안녕하세요? 에브리이슈입니다!

오늘 되게 독특한 검색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바 있는데요,

바로 "트럼프 재선 확률 4%"라는 키워드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에 관해 여러 가지 문제되는 발언을 일삼다가

실제로 코로나19에 확진되기도 하는 등

여러 차례 구설수에 올랐는데요,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상대는 조 바이든으로,

예전 오바마 대통령 정권 때 부통령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트럼프가 대통령 자리에 있는 동안

여러 방면으로 논란이 불거지다 보니,

이번에는 민주당에서 대통령이 나올 거라는 예측이 많습니다!

대선 관련 당선 예측을 위해

여론조사 등 여러 가지 방법이 항상 사용되는데요,

이번에도 각종 예측 결과가 나온 바 있습니다.

대선 결과에 따라 주가도 오르락내리락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하죠...

벌써 트럼프나 바이든 관련 주식을 검색해서

매수를 진행해놓은 사람도 있나 봐요..ㅎㅎ

그렇게 나온 다양한 여론조사 결과들!

그 중 가장 충격적인 게 바로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서 나온 결과입니다!

트럼프의 재선 확률을

단 4%로 예측한 거죠!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재선 확률을 96%로 본 건데요,

이 결과는 단순 여론조사 결과만 본 것이 아니고,

여론조사 결과를 이용해 모델링을 진행해서 나온

더 신뢰도 높은(?) 예측 결과라고 합니다.

사실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도

조 바이든 후보가 오차범위를 넘어선 우세라는 결과가 많아요!

대부분 바이든이 당선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그런데 지난번 미국 대선을 보면 알겠지만

여론조사가 항상 맞다고 볼 수만은 없답니다!

지난번 대선 때도 힐러리 클린턴의 당선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지만,

예상을 뒤엎고 트럼프가 당선되었잖아요?

그때도 총 투표 비율만 따지면 클린턴의 당선이었는데

미국은 선거구별로 한쪽이 승리하면 

해당 선거구에 배정된 점수를 다 가져가는 형태이기 때문에

이런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오기도 해요!

우리나라같은 방식이었다면 클린턴의 당선이었겠지만

미국은 미국의 방식이 있기 때문에 다른 결과가 나오는 거죠!

하지만 올해는 각종 오차를 다 고려해 봐도

바이든의 당선 확률이 매우 우세하다고 하네요!

여기까지 에브리이슈였구요,

더 재미난 주제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에브리이슈입니다!

최근 한 유튜버가 넷카마 의혹으로

채널을 폐쇄해버리고 도망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넷카마에 대한 궁금증을 표했는데요,

넷카마란 일본에서 건너온 신조어로,

넷+오카마의 합성어입니다.

오카마는 여장 남자를 의미하는데,

여기에 인터넷의 '넷'을 합쳐서 넷카마가 된 거죠!

정리하면,

넷카마는 인터넷에서 여자 행세를 하는 남자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넷카마 행세를 하는 걸까요?

넷카마에 대해 처음 들은 사람들은 그들이 성 정체성에 혼란이 있는 것은 아니냐,

즉, 트렌스젠더와 유사한 사례가 아니냐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넷카마의 90% 이상은 여자 행세를 하며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싶어할 뿐입니다.

인터넷엔 정말 다양한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정상적인 사람도 있지만, 키보드만 잡으면 포악해지는 키보드워리어도 있고,

현실에서 여자를 많이 접하지 못하다 보니

인터넷 세계에서 여자와 소통하려 하는 일명 "여미새"들도 있습니다.

'여자에 미친 새끼'라는 말이죠.

실제로 대부분의 인터넷 커뮤니티는 남초 성향이 강하고,

그 속에 여자가 있다면 당연히 많은 관심을 받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여자는 더 좋은 대우를 받고, 관심도 많이 받고,

같은 글을 써도 더 많은 추천을 받고, 친구도 많이 생기는 등

여자이기 때문에 받는 여러 이점이 있죠.

무작정 여자가 유리하다는 게 아니고, 남초 성향이 짙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다는 뜻입니다.

즉, 넷카마들의 심리는 간단합니다!

인터넷에서 더 좋은 대우를 받고, 관심을 받기를 원하는 거죠!

물론 여자라고 했을 때 달려드는 여미새들의 반응이 재밌어서,

그리고 그들에게 진실을 알려줬을 때 반응이 통쾌해서 그러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이런 넷카마들에게 넘어가서

명품을 선물하거나 호구처럼 물건을 뜯기는 등

멍청한 피해자들도 꽤 많이 나타났습니다. (인터넷 인연은 항상 조심하고 의심하는 겁니다!

이번에 큰 이슈가 된 '루니오'의 경우는 어떨까요?

루니오는 메이플스토리 유튜버로, 영상 편집 중간중간에 직접 그린 그림을 껴넣으며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었습니다.

컨텐츠 자체가 매우 특별하지 않음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죠!

때때로 영상 마지막에 직접 목소리 나레이션을 넣으면서,

본인이 여자임을 확실하게 증명하는 듯했습니다.

덕분에 루니오는 시청자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았고(아이템 등)

유튜브 성장세도 매우 빨랐습니다.

그러던 중 루니오의 아이디가 일베 등 커뮤니티에서 발견되고,

누가 봐도 '남자'일 수밖에 없다는 정황들이 포착됩니다.

사실 저는 중립기어를 박고 있었는데,

의혹이 생긴 지 24시간 안에 채널 영상 싹 삭제하고 사라지더라구요..

즉, 여자 목소리는 음성변조 또는 지인 목소리일 확률이 높았다는 거죠.

런해버리면서 결국 남자라고 스스로 확인사살한 겁니다.

게임에서는 희소한 '여자'라는 지위 덕에

루니오는 많은 수익을 벌어들였을 겁니다.

구독자도 매우 많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더 많은 충격을 받았죠.

이 이후로, 다른 여자 유튜버들이 의심을 받거나

얼굴이 공개되지 않은 남자 유튜버에게 "사실 여자 아니야? 헤으응..." 이라고 하는 등

넷카마 자체가 하나의 핫한 밈이 되었습니다.

(진격캐넌 눈나 화이팅...ㅎㅎ)

결론적으로, 넷카마는 남초 성향이 강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여자에게 더 잘해주는 분위기가 생겼기 때문에 나타난

위장 여자라고 볼 수 있겠구요,

처음에는 단순히 관심을 받거나 게임 아이템을 한두 개 더 받기 위해 넷카마가 된 사람이 많았지만

유튜브 등을 통해 영향력 큰 인플루언서가 된 넷카마도 꽤 있었다는 거죠!

자연스럽게, 넷카마가 밝혀졌을 떄의 충격도 함께 커지는 상황입니다.

여기까지 에브리이슈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에브리이슈입니다.

기아 타이거즈 양현종 선수가 10월 29일자로

2020시즌 마지막 등판을 마쳤습니다.

홈구장에서의 등판이었는데요,

성적은 1이닝에서의 5실점 때문에

5와 1/3이닝 6자책으로 다소 부진했습니다.

양현종 선수는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투수인데요,

이번 시즌에도 11승, 170이닝을 투구하면서

팀의 중심을 끈끈하게 잡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타이거즈의 레전드인 선동열의 146승을 넘은

통산 147승을 기록하기도 했죠!

하지만, 부진한 경기가 생각보다 자주 나오면서

몸상태에는 항상 물음표가 붙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올해도 170이닝을 소화하면서

7년 연속 170이닝을 소화한 역대 최초 좌완이 되었거든요.

양현종 선수는 최근 몇 년을 보았을 때

그 누구보다도 투구한 이닝이 많습니다.

항상 혹사 논란이 붙었구요,

본인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완벽한 부활을 하면서 리그를 평정했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1년 내내 다소 부진한 모습이었습니다.

컨디션이 좋은 날도 있었고,

구속이 떨어진 것도 아니지만

자꾸만 맞아 나가면서 흔들린다고 해야 할까요?

분명 매번 컨디션도 좋아 보이고

작년보다 오히려 평균구속은 올라갔는데

왜 그렇게 된 건지는 아직까지 의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현종 선수는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고

확실하게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몇 년째 메이저리그 도전을 외쳐왔지만 매번 실패했거든요.

포스팅 입찰이 만족스러운 금액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등

다양한 요인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내년에는 정말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것 같은데요,

아마 가장 큰 라이벌인 김광현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올해 준수한 성적을 낸 것이

큰 동기부여가 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양현종vs김광현 논란은 매년 이어져오고 있는데,

임팩트는 김광현, 꾸준함은 양현종이라는 말이 많았거든요!

그러한 선의의 라이벌 구도에 있어서

양현종 선수가 KBO에서만 머무를 수는 없겠죠!

메이저리그 자체는 큰 도전이자 모든 선수의 꿈이니까요!

만약 KBO리그에서 계속 던진다면

진짜 전설이 될 수 있겠지만,

메이저리그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멋있기도 합니다!

도전이 1년이 될 수도, 더 길어질 수도 있지만

최선을 다하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입찰이 오는 게 먼저지만 말이죠..

메이저리그에서도 양현종-김광현 맞대결이 이루어지는 날이 오기를 바라면서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에브리이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