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넘은 KIA 타이거즈 양현종, 메이저 도전 확정일까?

Posted by 블로B
2020. 10. 30. 02:18 스포츠

 

 

안녕하세요? 에브리이슈입니다.

기아 타이거즈 양현종 선수가 10월 29일자로

2020시즌 마지막 등판을 마쳤습니다.

홈구장에서의 등판이었는데요,

성적은 1이닝에서의 5실점 때문에

5와 1/3이닝 6자책으로 다소 부진했습니다.

 

 

 

 

양현종 선수는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투수인데요,

이번 시즌에도 11승, 170이닝을 투구하면서

팀의 중심을 끈끈하게 잡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타이거즈의 레전드인 선동열의 146승을 넘은

통산 147승을 기록하기도 했죠!

 

 

하지만, 부진한 경기가 생각보다 자주 나오면서

몸상태에는 항상 물음표가 붙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올해도 170이닝을 소화하면서

7년 연속 170이닝을 소화한 역대 최초 좌완이 되었거든요.

 

 

 

 

양현종 선수는 최근 몇 년을 보았을 때

그 누구보다도 투구한 이닝이 많습니다.

항상 혹사 논란이 붙었구요,

본인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완벽한 부활을 하면서 리그를 평정했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1년 내내 다소 부진한 모습이었습니다.

컨디션이 좋은 날도 있었고,

구속이 떨어진 것도 아니지만

자꾸만 맞아 나가면서 흔들린다고 해야 할까요?

분명 매번 컨디션도 좋아 보이고

작년보다 오히려 평균구속은 올라갔는데

왜 그렇게 된 건지는 아직까지 의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현종 선수는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고

확실하게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몇 년째 메이저리그 도전을 외쳐왔지만 매번 실패했거든요.

포스팅 입찰이 만족스러운 금액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등

다양한 요인이 있었습니다.

 

양현종의 라이벌 김광현

 

그러나 내년에는 정말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것 같은데요,

아마 가장 큰 라이벌인 김광현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올해 준수한 성적을 낸 것이

큰 동기부여가 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양현종vs김광현 논란은 매년 이어져오고 있는데,

임팩트는 김광현, 꾸준함은 양현종이라는 말이 많았거든요!

그러한 선의의 라이벌 구도에 있어서

양현종 선수가 KBO에서만 머무를 수는 없겠죠!

메이저리그 자체는 큰 도전이자 모든 선수의 꿈이니까요!

 

 

 

 

만약 KBO리그에서 계속 던진다면

진짜 전설이 될 수 있겠지만,

메이저리그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멋있기도 합니다!

도전이 1년이 될 수도, 더 길어질 수도 있지만

최선을 다하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입찰이 오는 게 먼저지만 말이죠..

 

 

 

메이저리그에서도 양현종-김광현 맞대결이 이루어지는 날이 오기를 바라면서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에브리이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