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와일드카드 연장전이 13회? 몇 회까지 있을까?

Posted by 블로B
2020. 11. 2. 23:07 스포츠

안녕하세요? 에브리이슈입니다!

현재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키움 vs LG전이 13회에 접어들었는데요,

 

 

 

 

 

 

원래 야구 연장전은 12회까지인데,

왜 13회를 하는지 의문이신 분들도 많으실 거에요!

와일드카드 규칙이 독특하기 때문인데요,

 

 

 

 

 

 

KBO 와일드카드는 다음과 같은 규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4위인 팀과 5위인 팀이 경기를 하는데,

4위인 팀은 1승을 어드밴티지로 가지고 시작합니다.

2선승으로, 4위인 팀은 1승만 하면 되고, 5위인 팀은 2승을 해야 하는 거죠!

 

 

 

 

여기까지는 다들 아시는 룰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제 중요한 건 바로 연장 룰인데요,

사실 4위 팀에게는 어드밴티지가 하나 더 있답니다!

 

 

 

 

 

바로 연장전까지 하고 무승부로 끝날 시

4위 팀이 승리한 것으로 처리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연장전은 무려 15회까지 진행됩니다!

 

 

 

 

 

그런데 와일드카드의 경우 홈 어드밴티지는 무조건 4위 팀이 가져갑니다.

즉, 쉽게 말하면

첫 번째 경기든 두 번째 경기든,

15회 초까지 무승부 상태이면 그대로 경기가 끝나는 거죠!

승리팀은 4위 팀이 됩니다!

(2020년 기준으로는 LG가 되겠네요)

 

 

 

 

 

4위 팀에게 매우 유리한 조건이지만,

연장 15회까지 갈 일도 많이 없기 때문에

이런 상황은 자주 보기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까지 에브리이슈였구요,

다음에 더 재미난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2020 프로야구] 포크볼(스플리터?) 장착한 NC 구창모, KBO 좌완 계보 이을 수 있을까?

Posted by 블로B
2020. 6. 3. 15:00 스포츠

안녕하세요? 에브리이슈입니다.

오늘은 리그를 말 그대로 폭격중인 NC다이노스의 구창모 선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구창모 선수는 2015년 2차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3번으로 NC 다이노스에 지명되었으며, 2016년에 1군 무대에 데뷔하였습니다.

데뷔 초에는 그렇게까지 빠르지 않은 구속과 완성되지 않은 변화구 탓에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2019년 10승 7패 ERA 3.20으로 데뷔 첫 10승을 거두며 날개를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NC다이노스 구창모 선수 (자료 = NC다이노스 홈페이지)

그리고 2020년, 구창모 선수는 본격적으로 KBO 리그를 폭격하기 시작합니다.

거의 완성된 포크볼과 커맨드, 그리고 더욱 좋아진 구위 덕에 상대 타자들은 구창모 선수의 공에 배트로 선풍기를 돌리고 맙니다. (

구창모 선수의 포크볼이 스플리터인가 포크볼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포크볼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현재까지 4승 0패 35이닝 ERA 0.51 (단 2실점, 평균 이닝 7이닝) 이라는 괴물같은 성적을 보여주며

류현진 - 김광현, 양현종 으로 이어지는 KBO 좌완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ERA 0.51만 해도 대단한데, 평균 이닝 7이닝이라니...

이닝이터 역할까지 훌륭히 소화하는 모습이 정말 대단합니다(짝짝)

 

구창모 선수는 롤모델이 양현종 선수라는 이야기를 인터뷰에서 자주 했는데요,

현재 양현종 선수는 시즌 초 완벽하지는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양현종 선수가 빨리 제 컨디션을 찾아서

구창모 선수의 야구 선배로써 선의의 좌완 라이벌 경쟁을 펼쳐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곧 제 컨디션 찾겠죠? (양현종 김광현 걱정은 하는 거 아니랬습니다...ㅎㅎ)

 

과연 구창모 선수가 시즌 끝까지 이 성적을 유지하면서

리그 최고 좌완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지금 구위랑 커맨드 보면 무시무시할 뿐만 아니라

심판의 볼 판정이 불리하게 작용하더라도 이겨내는 모습이 보이거든요.

현재로써는 명실상부 NC 선발 에이스입니다.

 

 

시즌 말까지 구창모 선수의 활약이 이어질지에 대해

가장 큰 관건은 바로 체력이겠죠?

물론 데뷔 초부터 풀타임 선발 기회를 받으면서 풍부한 경험치를 쌓았을 뿐만 아니라,

(구창모 선수가 짧은 시간에 얻은 많은 경험이 에이스로 거듭나게 된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체력 안배에 대해 본인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잔부상이 없는 것도 중요하겠죠?

요즘 투수가 타구에 맞는 경우가 많다 보니, 마운드에 서는 투수들에게 심리적 압박감이 작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투수 헬멧에 대해서는 다음에 또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리그 에이스로 거듭나기 위해서 훌륭한 구위도 중요하지만,

이닝을 먹어주고 계산이 설 수 있는 내구성을 지니는 것도 중요합니다!

구창모 선수가 여러 가지 요소를 잘 고려해서

시즌 말까지 흔들리지 않는 모습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1년 중 분명히 위기가 찾아오는 경우가 있을 텐데,

슬기롭게 잘 빠져나오는 모습만 보인다면

KBO 좌완 계보를 이을 에이스로 거듭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프로야구] 오승환, 드디어 1군 복귀? 언제부터 등판 가능할까?

Posted by 블로B
2020. 6. 3. 00:52 스포츠

안녕하세요? 에브리이슈입니다.

프로야구에서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인

오승환 선수의 1군 복귀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해

강력한 돌직구로 상대 타선을 꽁꽁 틀어막은 '돌부처' 오승환 선수는

지난 2015년 프로야구 도박 사건에 연루되어 7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6월 9일 기준으로 72경기 출장 정지가 풀리게 되면서

'돌부처' 오승환 선수의 모습을 프로야구 1군 무대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될 예정인데요,

사실 징계 기간 중 팔꿈치 수술 및 재활 과정을 거쳐 약간의 논란이 있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전의 기량을 제대로 펼쳐 보일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보이는데요,

오승환 선수의 기록에 대해 가볍게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승환 선수는 2005년에 KBO 1군 무대에 데뷔해

2013년까지 9시즌 동안 통산 277세이브, 통산 평균자책점(ERA) 1.69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2011년에는 47세이브에 ERA 0.63이라는 괴물같은 성적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4, 2015년에는 일본 한신 타이거즈에서 2년 동안 80세이브라는 엄청난 성적을 거두고

그대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세인트루이스에서 뛰었습니다.

2016년 세인트루이스에서 6승 3패 19세이브 ERA 1.92라는 성적을 거두면서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저 정도 성적이면... 말 다했죠 ㄷㄷㄷ

 

그러나 2019년 팔꿈치 통증에 시달리며 18이닝 3승 1패 ERA 9.33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거두고 방출되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그 즉시 오승환 선수와 계약했으며 72경기 출장정지가 시작되었고,

동시에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오승환 선수는 6월 9일 복귀 예정이며,

팔꿈치 수술 후에도 예전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 프로야구 팬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또한 한미일 통산 399세이브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통산 400세이브 달성이 언제일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네요

여기까지 오승환 선수의 복귀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이상입니다!